JE NE SAIS QUOI
JE NE SAIS QUOI
뭐라 말할 수 없지만 그저 좋은
멋지고 근사해서 어쩐지 정말 좋은
어떤 것들은 이유를 말하기 보다
감각이 먼저 진동을 일으킵니다
주느세콰는 그런 옷을 추구합니다
입은 이의 취향과 파장을 드러내는 옷
말하기 전에 이미 웃으며 좋아져버린 옷
10년 전,
주느세콰는 서울에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
멋과 도시를 향한 예민한 편집매장이었습니다
그 후, 주느세콰는 새로운 캐시미어를 창조하는 브랜드로 변화합니다
단지 캐시미어라는 소재를 앞세우는 게 아니라
브랜드의 정체성에 캐시미어를 이식해내는
전혀 새로운 캐시미어를 만듭니다
주느세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이름은
베를린 베이스의 유니크한 브랜드 플라이스PLYS를 이끄는
디자이너 이승준입니다
런던과 베를린에서 젊은날을 살아온 그는
8비트 닌텐도 게임의 천진난만한 컬러감을 바탕으로
젊은 활기, 어떤 절제, 사랑스런 스포츠, 간결한 마무리를 패치한 채
빈틈없이 씩씩한, 어디에도 없던 옷들을 선보입니다
내일의 나를 알 수 없지만
내일의 나를 이미 사랑하는
뭐라 딱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멋지고 행복한 것
주느세콰 JE NE SAIS QUOI
주느세콰 JE NE SAIS QUOI